※ 사진을 뚫고 ※

나오는

이 산만함.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냥 Junior가 아니고,

슈.퍼.주.니.어.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불가. 비주얼도, 퍼포먼스도 역대급입니다. 슈퍼주니어가 2년 만에 새 앨범 '플레이'로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블랙수트'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원조 한류킹은 다르죠? 음원 발표 직후 21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휩쓸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슈주'만의 신남~이 전세계 리스너를 사로 잡았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가사도 인상적이고요.

'스타캐스트'가 '블랙수트' MV 촬영장을 찾았습니다. 일단, '엘프'들은 심호흡 먼저. 대기실부터 시작합니다.

"♬ 네 맘을" (동해)

"훔칠" (김희철)

"비주얼" (이특)

이번 '블랙수트' 안무는 세계적인 댄서 토비아스 엘르해머의 작품입니다. 여기에 은혁과 동해가 절제된 군무를 추가했습니다.

역시 원조는

원조입니다.

한류킹의

변하지 않는

칼.군.무.클.라.스.

"블랙수트는 안무와 함께 봤을 때 더 완벽한 거 같아요. 우리만의 절제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슈퍼주니어) 

어른 남자의

강렬한

퍼포먼스

This is, 슈퍼주니어!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의 성공 기준은 뭘까요? 저희가 내린 결론은…, 멤버들이 오래 활동하는 것. 적어도 무대 위에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성공인 것 같아요." (이특)

"저는 이렇게 다같이 뭉치는 것 자체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해 보여 드릴게요." (은혁)

"함께 있으면, '덜' 미쳐 보여요. 그래서 함께 있으면, 두려울(?) 게 없죠. '슈주'다운 무대를 기대하세요. 우린 슈퍼 주니어~에요." (희철)

"군 복무를 하는 동안, 무대에 있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그 상상이 현실이 됐네요. 이런 시간 자체로 행복합니다." (동해)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잠을 잘 못잤습니다. 새벽 4시에 (멤버들에게) 옛날 사진을 보내고 그랬어요. 미안해~." (예성) 

"적어도, 슈주 무대를 볼 때는 근심·걱정 하지말기. 고민없이 즐기세요. 다같이 '블랙수트' 고~ Go ." (신동)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김민정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