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조혜련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조혜련이 최근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며 크고 작은 일도 다툼이 있었지만 잘 봉합해왔다"며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성격차이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조혜련은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마음을 추스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힘든 결정을 한 만큼 당분간 마음을 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998년 남편 김 모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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