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가수 '강타'가 7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5일 "강타가 새 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에 출연한다"며 "극중 구승재 역을 맡아 김소은과 파란만장 러브스토리를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강타가 연기할 구승재는 완소남 캐릭터다.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업계에서 일적으로 전도유망하다는 평을 받는 인물. 여가시간에는 고아원 등에서 봉사하는 따뜻함도 갖추고 있다.
최민수와도 함께하게 됐다. 강타는 극중 김두수(최민수 분)의 둘째 딸 은하(김소은)과 가슴앓이를 하는 애절한 남자로 등장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주요 스토리를 이끌게 된다.
제작사 측은 "강타가 오랜만에 국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최민수, 김소은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엔딩'은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제각기 살아온 한 가족이 가장의 죽음을 앞두고 화합하는 모습을 그린 가족 휴먼코미디다. '사랑과 야망' 등을 연출한 곽영범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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