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안나영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웨딩의 정석을 선보였다. 한 편의 영화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렸다. 같은 날 '블러썸엔터테인먼트', 'UAA'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비주얼은 넘사벽이었다. 송중기는 블랙 수트로 댄디한 분위기를 냈다. 송혜교는 깊게 파인 드레스로 우아함과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다.
분위기는 애틋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눈에는 촉촉한 눈물이 고여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통해 진심을 확인, 기쁨의 하루를 보냈다.
이뿐 아니다. 소속사 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한 결혼식 스냅샷도 오픈했다. 사진에 흑백 처리를 해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결혼 소감도 전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약 10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행선지는 유럽이다. 귀국 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송중기)
신혼부부의 미소 (송혜교)
<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