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다양한 면이 있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차가워 보여도 알고 보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 착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화도 잘 내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 등 오래 겪어야 비로소 보이는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있다고 하죠.

첫인상이 좋을수록 나쁜 면이 보이기 시작하면 모르는 게 나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일본의 한 연애사이트에서 '남자들이 모르는 게 나았다고 생각하는 여자친구의 진짜 모습 3'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친한 친구 욕을 한다

평소에는 순둥이인 여자친구가 감정이 격해져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친한 친구 욕을 하는 것을 보면 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분명 조금 전까지 그 친구와 웃으며 얘기했었는데 돌아서자마자 욕하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란다고 하네요.

2. 다른 사람에게 너무 차갑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대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차갑게 대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데요. 예를 들어 음식점에 가서 점원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예의가 없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에게 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도 배려할 줄 아는 여자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3. 행동이 '아재' 같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언제까지나 여성스러운 모습을 유지해주길 바라는 게 남자 마음일 텐데요. 하지만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편안해져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자꾸 손톱을 깨물거나 다리를 떨거나 생리현상마저 트기 시작하면 여성스럽지 않다는 생각에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