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밴드 린킨파크의 보컬이었던 체스터 베닝턴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그가 죽기 며칠 전 촬영한 예능 '카풀 가라오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외사이트 넥스트샤크가 이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이 예능을 촬영한 방송사측은 가족들과 밴드 멤버들의 요청으로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체스터 베닝턴은 영상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네요.
같은 밴드 멤버인 마이크 시노다, 조 한 그리고 코메디언 켄 정과 함께였는데요. 켄 정이 베닝턴에게 스크리밍으로 노래하는 법을 알려달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베닝턴 또한 크게 웃으며 다함께 농담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요. 그는 ‘인생에서 최고의 날이었다’라는 말을 켄 정에게 남겼습니다.
그들은 소리를 크게 지르며 함께 놀기 시작했는데요. 체스터 베닝턴이 생전 얼마나 기뻐했는지, 카풀 가라오케를 얼마나 재밌게 즐겼는지가 담겨있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출처=Tim Dilinger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