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팝스타' 마돈나(54)가 29살 연하의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재혼을 고민중이다.
'데일리 메일' 등 할리우드 연예매체는 지난 4일(한국시간) "마돈나의 연인이자 댄서인 브라힘 자바히트(25)가 약 3주전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카발라 센터에서 마돈나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측근의 말을 빌려 전했다.
마돈나는 자바히트의 청혼에 확실한 답을 주지 않은 상태다. 측근에 따르면 마돈나는 '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뜻만 연인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사안도 급하게 결정내리고 싶지는 않아했다는 것.
물론 마돈나는 프로포즈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그간 홀로 지내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왔던 터라 재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그렇지만 마돈나의 지인들은 부정적인 입장이다. 재혼을 할 준비가 됐는지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2008년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 8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프랑스 출신의 브레이크 댄서인 자바히트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뉴욕의 한 백화점이 주최한 행사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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