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시크릿이 첫 일본 투어에 나섰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시크릿이 데뷔 2년 만에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시크릿 타임 2012(SECRET TIME 2012)'를 개최한다"며 "5일에서 6일까지 비가 공연을 펼친 제프 오사카, 제프 나고야, 제프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일본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시크릿은 '마돈나', '매직',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에서 발표한 일본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의 첫 콘서트에 대한 일본 내 반응은 뜨겁다. 시크릿 측은 "시크릿이 카라와 소녀시대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콘서트에 대한 기대도 높다"며 "시크릿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달 29일 발라드 싱글 앨범인 '코레쿠라이노 사요나라'를 발표했다. 이후 일본 방송 활동과 악수회 등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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