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탑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하고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적 공간을 제대로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남다른 호화로움에 네티즌들이 멘붕하기도 했는데요. 럭셔리 끝판왕은 누굴지 함께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지드래곤입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위 사진을 올렸는데요. 한 네티즌은 지드래곤이 공개한 사진의 가격을 되짚어봤습니다.
이 네티즌은 지디가 소유한 작품들의 가격을 측정했습니다. 위 작품은 소비자 경매 37억(Richard Prince 1949)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그림도 눈길을 끕니다. 지드래곤은 맨발로 그림 앞에 섰는데요. 이 그림의 가격은요?
"10억 7천에 낙찰(George Condo 1957)"
바닥에 늘어놓은 작품들은 어떨까요? 이 역시 키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 그림들의 경매가는 무려...
"4억 2,000만원 짜리(George Condo 1957)"
지드래곤은 평소에도 미술에 관심이 많은데요. 지난 2015년 자신을 주제로 한 '피스마이너 원' 전시를 열기도 했죠.
집안 인테리어 역시 남다릅니다. 구석구석 지드래곤의 손길을 느낄 수 있죠. 덕분에 반려묘됴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디자인 by 지드래곤"
"침실도, 감각 있게"
"아늑한 보금자리"
"역시 집이 최고야"
탑의 집은 온라인 상으로 이미 유명합니다. 넘사벽 클래스에 '탑브르 박물관'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탑의 집은 어디일까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P 고급빌라입니다. 한 집 당 시세는 약 30억대, 규모는 90평 정도입니다.
여기서 탑은 두 집을 사들였습니다. 그리고 내부 공간을 탁 트이게 재건했죠. 현재 그는 180평 규모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탑은 넓은 집만큼 남다른 취미를 갖고 있는데요. 바로 가구 및 예술작품 수집입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TV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입 95%는 미술작품 구매에 쓴다"고 밝힐 정도죠.
그의 집은 마치 박물관을 연상케 합니다. 아름다운 내부 디자인은 물론이고요.
집안 곳곳엔 장식품, 가구, 미술작품들이 전시돼있습니다. 때문에 그의 집엔 '탑브르 박물관'이라는 별명도 붙었죠.
탑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 내부 사진을 공개하곤 하는데요. 볼 때마다 입이 떡 벌어집니다. 그의 어마어마한 탑브르 박물관,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박물관, 아닙니다
이곳은 집입니다
예술감성이 폭발한다
벌써 현기증 나신다고요?
이제 시작입니다
사슴 조형을 위한 방
화보 분위기 물씬
빅뱅의 명성에, 건배
이 클라스, 누가 넘어?
흔한_집_안_사진.jpg
누구나 집에 달 하나 있잖아요?
이게 바로, 예술가 감성
멋지죠?
여기에 태양까지 가세했습니다. 태양의 럭셔리 라이프를 소화하려면요? 약 84억 원이 든다고 합니다.
태양이 지난 18일 MBC-TV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려한 일상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으리으리한 하우스부터 '억' 소리 나는 차와 시계 등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태양의 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있습니다. 72평 규모이고요. 지난 2014년에 42억 5,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집도 집이지만, 인테리어도 어마어마했는데요. TV는 삼성전자 ‘UN110S9AF’ 제품입니다. 약 1억 8,000만 원입니다. 삼성 TV 중 가장 비싼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집안 곳곳에 무심하게 걸린 그림은요? 독일 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으로 약 13억 원 입니다. 침실에 있는 그림은 이우환 화가가 그렸습니다. 16억 원 상당입니다.
이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 故 백남준 작가가 만들었습니다. 약 6억 6,000만 원입니다. 경매 출품 당시 10년만에 작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태양의 럭셔리카는 렉서스 'LC500'입니다. 가격은 1억 7,000만 원대입니다. 단, 태양이 직접 구입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 태양은 해당 브랜드 PPL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운전하는 태양, 럭셔리하다고요? 아마 시계 때문이겠죠? 태양의 손목에서 번쩍이는 시계는 스위스 명품브랜드 '리차드 밀' 제품입니다. 약 2억 원입니다. 자동차보다 비싼 시계를 손목에 차고 다니네요.
마지막으로, 태양의 애정템 파자마입니다. 해외 브랜드 '슬리피 존스' 제품으로 한화 기준 약 32만 원 상당의 잠옷인데요. 혼자 사는 집에 70억 쓰는 남자치고는, 검소하네요.
PS. 이 추정 가격은 방송에 나온 물품들만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 외 가전제품 및 소품 등을 다 합하면 훨씬 많겠죠?
<사진출처=탑·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MBC, 리차드 밀, 슬리피 존스, 디스패치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