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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패Go] "이 남자, 사실 세.젤.웃"…김남길, '명불허전' 길블리

이보시게! 

이 눈빛 좀 보시게.

이 기럭지는 또 어떠하고.

그렇게 매력이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니.

과연, '명불허전'이로다.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남길이 또...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tvN '명불허전'에서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벌써 안방극장은, '허임앓이'로 후끈합니다. 그 매력이 개미지옥 수준인데요. 일단 한 번 빠져들면, 요즘말로 '순삭'(순간삭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처음엔 섬세한 손길에 빠졌다가,

방심하는 순간 카리스마 들어오고.

매회 신들린 열연에 (ft. 개밥)

ㅍㅍㅅㅅ까지 해내니까요.

우리가 아는 김남길은… '비담'하고, 또 '상어'합니다. 다크한 매력의 소유자? 슬픔과 아픔을 간직한 비련의 남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진짜 김남길은, 유쾌하고 명쾌하며, 상쾌합니다. 그를 현장에서 만난 배우들은, 주저없이 (그를) '코미디언'이라 부릅니다.

김남길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긴 배우의 매력을 숨김없이 드러냈습니다. 그 현장을 '디스패치'가 놓칠 수 없겠죠?

'디패Go'가 지난 14일 서울의 한 지하도를 찾았습니다. 김남길의 두 얼굴, '열일'과 '현웃'(현실 웃음)을 직접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명불허전' 6회 미리보기. 

네, 타임슬립이 또 발동됐습니다. '허임'(김남길 분)과 '연경'(김아중 분)은 불구덩이 속에서 타임슬립을 탑니다. 조선을 벗어나 서울로 순간이동.

"천출도 전란도 없는 이곳에서 내 재능을 마음껏 펼치라는 하늘의 기회다." (허임)

김남길은 서울의 한방병원 앞에서 각오를 다집니다. 이 병원을 (궁)궐 삼아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저고리 던지고, 상투도 풀었습니다.

"내가 왔다! 서울"

"제대로! 보여주마"

여기는 서울 잠실의 한 지하도입니다. 허임은 혜민서 한의원 원장인 '최천술'(윤주상 분)을 따라나섰습니다. 가난한 노숙자들을 치료해주기 위해서죠.

김남길의 연기 열정은 남다릅니다. 실제 한의사에게 침술도 배웠습니다. 한 씬이라도 허투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그 위에 코믹을 양념치니 가볍지 않은거죠.

"무엇에 쓸고?"

"어깨너머로"

"배웁니다"

조선 최고의 침의가 되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어려운 대사를 미리 숙지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명불허전' 비글미도 방출합니다. OK 사인이 떨어지면, 본능이 살아나죠. 딱딱한 현장을 유쾌하게 주무릅니다.

"OK인가요?" (김남길)

"이제 쉬시오~"

"모니터링, 나야 나"

한여름 연기는 늘 힘듭니다. 짧은 씬을 찍어도 땀이 폭풍처럼 흐릅니다. 김남길은 메이크업 수정을 위해 잠시 가발을 벗었습니다. 표정만 봐도 시원하죠?

"하~ 살겠소"

"딱, 1분만?"

"지금 이대로"

"아니되오?"

"잔인하구려"

드디어, 실력 발휘 시간입니다. "모두 내게 오시오"를 외칠 타임. 사실 침술로 따지면, 허임은 대대대대선배. 시조격이죠.

하지만 현실은

허.보.조.

허.무.룩.

눈물을 흘리고

멱살을 잡힙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명불허전' 길블리

코믹캐리가 궁금하면?

"본방은, 토요일 9시요."

<글=박혜진기자, 사진=이호준기자, tvN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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