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MBC-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 장성재가 탈락했다.반면 50kg은 골든 티켓을 차지하며 다음 생방송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2일 방송된 '위탄2' 4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밴드곡 도전하기'라는 주제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2주 연속 골든 티켓을 차지했던 배수정을 비롯해 장성재, 전은진, 에릭남, 구자명, 50kg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탈락자는 장성재였다. 그는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을 열창했다. 특유의 감성 보컬로 락을 표현했다.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심사위원의 평가는 냉담했다.
윤일상은 "생방송 이후 가장 많은 가능성을 폭발시켰다"면서도 "편곡의 느낌이 충분히 뚫고 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혹평했다. 이에 장성재는 "음악적으로 많은 것을 알려주신 멘토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50kg은 심사위원 최고 점수로 5번째 생방송 진출권을 획득했다. 산울림의 '아니벌써'를 부르며 유쾌한 에너지를 쏟은 결과였다.
<사진=MBC-TV '위대한 탄생'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