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김아중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한다.
김아중은 1일과 8일 2주간 방송되는 KBS-2TV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 방송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지난 해 상반기 드라마 '싸인' 이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만큼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출연은 역대 '해피투게더' MC 자격으로 이뤄졌다. 그는 지난 2005년 '해피투게더 시즌2-프렌즈'에 유재석, 탁재훈과 진행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소속사 '나무 엑터스'는 "1년 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화 연결로만 그친 것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아중은 "역대 MC가 총출동하는 특집 방송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전화 연결로라도 출연할 수 있어 반갑고 즐거웠다"며 "목소리 상이지만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작인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 지성과 함께 캐스팅됐다. '미녀는 괴로워' 이후 약 6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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