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황정민과 김정은의 성당 언약식이 화제다.
황정민과 김정은이 TV조선 드라마 '한반도'에서 쫓는 자들을 피해 도망을 치던 중 성당에 들어가 둘만의 언약식을 하는 가슴 뭉클한 장면이 그려졌다.
그동안 남북의 과학자로서 분단의 현실 속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겨왔던 두 사람이 사랑의 맹세를 한 것이다.
황정민이 김정은에게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반지를 끼워주며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절정에 달했다.
햇빛을 받아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와 제단에 켜 있는 수많은 촛불들이 두 사람의 눈물과 어우러져 '한반도'의 또 다른 명장면을 탄생 시켰다.
관계자는 "많은 우여곡절 속 눈물의 언약식을 한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한반도'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원천 기술을 둘러싼 갈등과 남남북녀의 애틋한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