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옷차림이 간편해지는 여름에는 노출도 많아져 숨기고 싶은 부분도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는데요. 바쁜 날에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며 관리를 소홀히 할 때도 있죠.

일본의 한 여성사이트에서 남성들에게 '여름철 신경 쓰이는 여성들의 NG 패션'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답니다.

♥ 체모 처리 부실

월등히 다수를 차지한 의견이 제모에 관한 의견이었습니다. 특히 전철이나 버스에서 무심코 마주친 여성의 겨드랑이에 민망했던 기억이 많다고 합니다.

• "옷이 얇아지면 제모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하지만 손잡이를 잡으면 훤히 보이는 겨드랑이는 신경을 많이 써야하지 않을까요?"

♥ 까칠까칠 발 뒤꿈치

여름은 시원한 샌들을 애용하게 되는데요.  발뒤꿈치에도 신경쓰고 있나요? 샌들을 신고 있는 여성을 볼 때 발 뒤꿈치를 확인하는 남성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모처럼 멋을 부리고 데이트 하는 날 하얗게 일어난 뒤꿈치는 어울리지 않을테니 평소에 잘 케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멋있는 여성이라고 생각하다가 발 뒤꿈치가 거친 것을 보고 실망 한 경우가 있습니다."

♥ 신발이 너덜너덜

신고 있는 신발이 너덜너덜하다면 지저분 할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고 하는데요. 신발 따위 아무도 보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눈 여겨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 "깔끔해 보이는 여성이 신발은 너덜너덜 할 때 좀 더욱 실망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 "남녀 불문하고, 신발이 해져 있는 것은 마이너스에요."

♥ 속옷이 보이는 경우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속옷이 보이는 것 인데요.

특히 화이트진에 검은 속옷이 선명하게 보이면 섹시해 보이기는 커녕 민망하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속옷을 노출시키는게 패션의 일부 일수도 있다지만, 솔직히 보기 안좋을 때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