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가수 정인이 드라마 OST로 시청자를 공략한다.
정인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일년에 열두남자' OST 대열에 합류했다. '어떡해'라는 곡으로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짧게 소개됐으며, '일년에 열두남자' OST 타이틀곡으로 오는 22일 파트1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는 "평범한 한 여자가 열두 별자리 남자를 만난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내 별자리에 맞는 캐릭터가 누군지도 지켜볼 생각"며 "이번에 참여하게 된 OST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일년에 열두남자'는 연애 초짜 여자와 열두 별자리 남자의 로맨스다. 지난 2005년 독일에서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대물' 오종록 PD가 연출을 맡았고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황조윤 작가가 집필한다. 황 작가에게는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정인 외에는 '슈퍼스타K3' 톱11 멤버들이 OST 대열에 들어선 상태다. 민훈기, 이건율, 이정아 등이 드라마에 어울리는 노래로 팬들과 시청자를 찾아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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