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식탁보 드레스, 얼마일까?"
공효진이 지난 26일 영화 '러브픽션' 언론시사회에서 입은 아일렛 드레스가 화제다. 일명 '식탁보 드레스'로 불리는 아일렛 드레스는 작은 구멍으로 다양한 디테일을 완성하는 게 특징이다. 서양 자수기법으로 인테리어에서 식탁보 등에 응용되기도 한다.
이날 공효진은 이 아일렛 드레스를 통해 청순과 섹시를 넘나들었다. 화이트 아일렛 디테일은 청순미를 강조했다. 펀칭 사이로 드러난 속살은 섹시미를 살리는데 더할 나위 없었다.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답게 두 가지 느낌을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 브랜드&가격 : 공효진의 아일렛 드레스는 '오프닝 세레머니 by 톰 그레이하운드'의 것이다. 2012 봄/여름 신상품으로 가격은 98만원. 블랙 킬힐은 '프라다'의 제품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시계와 팔찌는 공효진 개인소장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 스타일링 :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액세서리와 이너웨어를 매치, 여성미 넘치는 '블랙&화이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블랙 브래지어를 살짝 비치게 해 세미 시스루룩 느낌도 냈다. 양 어깨의 레이스는 날개처럼 보였다.
▶ 별점 : ★★★★
공효진은 로맨틱한 의상으로 자신의 최대 매력 포인트인 사랑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섹시미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블랙 브래지어를 착용해 시스루룩을 시도하기도 했다. 화려한 액세서리 대신 가죽팔찌와 메탈시계로 포인트를 줬다. 심플한 매치로 의상을 돋보이게 했다.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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