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이준기가 전역 기념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 팬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팬 1,500명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준기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 계명홀에서 팬미팅 '리유니온 JG'(Reunion JG)을 개최했다. 군 제대 당일 팬과의 만남으로 아시아 팬들이 대거 참석했다.
팬미팅은 개그맨 정범균 사회로 진행됐다. 1시간 30분 동안 이뤄진 토크타임에서는 군대 에피소드와 향후 계획된 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이준기는 노래를 부르는 등 파워풀한 무대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있었다. 이준기는 국내 각지와 해외에서 찾아 온 팬들에게 초콜릿을 직접 선물했다. 하이라이트는 악수 이벤트. 그는 1,5000명 팬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악수 이벤트를 마치기까지 걸린 시간만 약 4시간이다.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이뤄진 팬들과의 만남에 이준기가 매우 행복해했다. 2년 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며 "그런 이준기의 모습에 팬들 역시 뜨겁게 화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