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영화관은 영화티켓 수익 보다 팝콘, 음료수 등 판매 수익이 더 짭짤하다고 하죠. 그럼에도 영화관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많은 사람들이 팝콘과 콜라를 구입하곤 합니다.

어쩔 수 없기 때문이지만 가격이 늘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죠. 미국의 한 커플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견디지 못하고 아이디어를 냈다는데요.

미국의 한 정보사이트에서 그 사연을 전했답니다. 트위터 유저 @Barringon_14는 유모차에 간식을 챙겨 영화관에 입장했답니다.

이들 커플은 눈치 보지 않고 간식을 가져갈 방법을 생각했는데요. 고민 끝에 나온 방법이 유모차 안에 콜라와 여러가지 간식을 챙겨가자는 것이었다네요.

이들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는 댓글이 주류를 이뤘다는데요.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직원이 아이도 없는데 의심은 안했나’ ‘콜라 한 캔의 가격을 보면 정말 잘한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나쁜 아이디어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극장에 갈 때마다 유모차를 어디에선가 빌려야 한다는게 문제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