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레이디 가가(25)가 오는 4월 내한공연을 공식발표했다. 가가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초대형 무대에서 일렉트로닉에서 오페라 음악까지 장르를 초월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가가의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은 13일 오전 "가가가 오는 4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며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투어의 첫 무대인 만큼 국내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국내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가 측은 "이번 투어 무대를 위해 크리에이티브팀(The Haus of Gaga)과 오랫동안 공연을 준비해 왔다"며 "초대형 무대에서 히트곡 무대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장르도 뛰어넘겠다는 의지다. 가가는 "이번 공연은 일렉트로 메탈 팝 오페라(Electro-Metal Pop-Opera) 컨셉이다"며 "'킹덤 오브 페임(Kingdom of Fame)'의 탄생부터 화려한 죽음까지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본 디스 웨이'는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역사상 최단 기간 100만회 다운로드를 경신했다. 현재 가가는 데뷔 이후 3년여 만에 정규 앨범 2,100만장과 싱글 6,4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음반 판매고를 기록중이다.
<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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