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최근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로 오인하기 쉬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게 문제라네요. 또 단순한 건조함 외에 다양한 안구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는데요.

일본의 한 매체에서 '안구건조증 증상과 대처법'을 소개했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량이 적거나 눈물 성질이 변화해 눈 표면에 장애를 유발시켜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뜻합니다.

공기가 건조한 겨울에 발병하기 쉽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여름에 더 주의해야 된다네요.

여름은 자외선도 강해지고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 실내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찜질하면 눈 주위 근육이 풀리고 눈물 분비를 증진시킨답니다.

■ 적절한 안약 사용

안구건조증용 안약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데요.

단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하거나 양을 늘리면 오히려 눈 표면의 단백질을 씻어 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답니다.

■ 눈 스트레칭

눈꺼풀에 힘을 줬다가 빼는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데요. 눈물샘을 자극해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눈 주위 근육도 풀어준답니다.

■ 에어컨 바람에서 멀어질 것

더워도 가끔 밖으로 나와 에어컨 바람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사용

PC,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망막까지 전달되는데, 이 자극이 눈에 큰 부담이 된답니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보호안경을 착용하거나 필요할 때 외에는 PC,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합시다.

또한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 선글라스나 모자로 자외선 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일 필요가 있답니다.

■ 심호흡으로 릴렉스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 눈물 분비가 줄어든다는데요. 심호흡 등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