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일본에서는 "낭비 없는 미니멀한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타이니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좋아하는 장소에 집을 세우고 소박한 삶을 즐기는 것. 심플한 삶을 즐기는데 있어서 타이니하우스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무인양품에서 발표한 "무인양품의 작은집"은 타이니하우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작은집이 있는 삶"을 콘셉트로 완성시킨 것이라네요. 마음에 드는 곳에서 집을 짓고 사는 누구나 꿈꾸는 그 로망을 현실화 시켜주는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작은 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담한 규모인데요. 그렇지만 곳곳에 여유를 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안쪽을 대각선으로 지붕을 비스듬히 세워서, 안에서 3-4명은 편안히 쉴 수 있답니다.

또한 입구의 커다란 창문은 본래 상점의 미닫이문으로 쓰였던 것으로 전체적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네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산속 오두막을 상상해 본다면 좋겠죠?

100% 목재가 사용됐고 외벽은 옛날부터 조선업에서 사용한 방식으로 강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내벽은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다는데요. 에어컨과 서큘레이터의 조합은 "공기 청정 기능"을 완벽하게 해준답니다. 바닥도 매끄러워서 청소도 쉽다고 하네요.

이 "작은 집"의 가격은 300만엔(우리돈 약 3060만원)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 내에서 한정 판매 중인데요.

2017년 가을 이후에는 개인용으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바다, 산, 들판 어느 곳에 놓아도 잘 스며들 것 같은 "작은 집"에서의 삶은 인생에 새로운 선택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줄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