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걸그룹 '치치'가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치치'는 오는 4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가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본 활동을 위해 멤버 변화를 줬다. 그룹 멤버 7명 중 수이, 세미, 아지, 보름 등 4명과 새 벰버 샤인이 뭉쳐 5인조 걸그룹으로 재탄생했다.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데뷔에 앞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치는 오는 25~27일 도쿄 국립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 합동 패션쇼에 참석한다. 또 오는 26일 일본 시부야에 있는 타워레코드에서 '시부야 치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치치는 데뷔 당시부터 일본 내 음반 및 매니지먼트 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가져왔다"며 "많은 준비를 거친 만큼 일본 음반 시장에 진출한 기존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한류 콘텐츠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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