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도쿄)= 장호준 통신원] 지난해 8월 친한 친구인 야마시타 유키나가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힌 사사키 노조미가 실제 생활에서도 결혼상대를 찾기위해 꽃미남 배우만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주간지 기자의 말에 따르면 "작년에 여성지에서 아라시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개그맨 후지모토가 자신의 부인인 키노시타 유키나를 통해 사사키 노조미를 소개해 줬다. 하지만 현재는 그녀가 더 빠져서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위해 "요리해 줄게"라고 유혹해 빈번히 집에 불려가 지금은 반동거 상태"라고 증언했다.

 

사사키 노조미가 꽃미남만을 좋아한다는 것은 연예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 지난해에는 꽃미남 술집 점원과 꽃미남 모델의 스기야마 하리와 열애가 발각되기도 했었다. 또 오구리 슌 등과의 술자리에서는 꽃미남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거나, 같은 기획사 후배에게 젊은 배우들과의 술자리를 주선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라고 한다.

 

스포츠 신문의 한 기자의 말에 따르면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귀여운 말투로 어깨에 기대 애교를 떠는 것이 그녀의 테크닉이라고 한다. 가만히 있어도 귀여운 얼굴인데 그런 식으로 애교떨면 꽃미남 배우들도 모두 그녀에게 넘어가고 만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술이 강해 술취한 연기를 할 뿐이라는 것이다. 현재 사사키 노조미는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반동거 상태로 언론이 주시하고 있다. 때문에 그녀와 같이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판단한 꽃미남 배우 소속 기획사들은 아예 사사키 노조미 근처에도 못가게 한다는 것이다.

 

사사키 노조미는 일본 연예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부각돼 있는 것이다. 진위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소문이 퍼지면 그녀가 그토록 갈망하는 결혼은 꿈꿀 수 없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