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배병철기자] '재벌과 결혼하고 싶다면 F4를 만나라.'
서희원, 임희뢰, 비비안수, 린즈링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재벌가와 결혼했거나 할 예정이며, 두 번째는 F4와 연애를 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대만 연예계에서는 "재벌가 며느리고 되고 싶으면 F4와 연애하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돌고 있다.
○서희원·주유민= 서희원은 최근 재벌2세 왕소비와 결혼했다. 대만판 '꽃보다남자'에서 금잔디로 한국에 알려진 서희원은 2005년 5살 연하의 주유민과 공개 연애를 했고 2008년 헤어졌다.
○임희뢰·주효천= 임희뢰는 지난 28일 재벌2세 크리스 영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결혼식장에는 크리스 영이 짝사랑했던 서기가 들러리로 나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임희뢰는 과거 주효천과의 동거설, 결혼설까지 나돌았지만 결국 결별했다.
○비비안수·오건호= 한국에서도 유명한 대만스타 비비안수는 2000억대 자산가 허시징과 내년 결혼을 발표했다. 비비안수는 2002년 대만금곡상 시상식에서 오건호를 만난 뒤 사랑에 빠졌다. 이후 3년간 두 사람은 3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05년 완전히 갈라섰다.
○린즈링·언승욱= 린즈링은 공식 결혼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 그러나 대만 언론은 린즈링이 재벌2세 곽사해와 곧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린즈링은 데뷔 초, 3살 연하의 F4리더 언승욱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연인 관계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 디스패치=특종기자들이 만드는 새로운 연예뉴스
▶ 관련 기사 및 사진 더보기ㅣ www.dispatch.co.kr
▶ 기사제보 및 SNS ㅣ jebo@dispatch.co.kr, 트위터@dispatch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