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도쿄)=장호준 통신원] '국민 아이돌'로 성장한 AKB48. 연말연시에도 TV를 장악했던 AKB48이지만 끊임없이 구설수에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전 멤버 나카니시 리나에 이어 2번째 AV데뷔가 있을 거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AV데뷔의 소문이 돌고 있는 사람은 나카니시 리나와 사이가 좋았던 초기 AKB48을 이끌어 온 주력 멤버다. AKB48의 대표곡 '아이타캇따' '사쿠라노 하나비라타치' 등에서 선발 멤버에도 뽑힌 오오에 토모미(21)다. 전에는 팀A에서 활동했지만, 2008년 11월에 AKB48을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기획사를 이적해, 사진집과 DVD를 발매했다. 게다가 영화 출연 등의 활동을 했던 오오에 토모미 지만, 작년 12월 31일부로 소속 기획사를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카니시 리나의 경우 은퇴선언을 한 뒤 야마구치 리코란 이름으로 바꿔 AV데뷔를 했다. 오오에 토모미가 나카니시 리나와 사이가 좋았다는 점 때문에 '오오에 토모미도 AV데뷔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오오에 토모미의 AV데뷔에 대해서 전 기획사는 "모르겠다. 우리들도 전혀 모르는 부분이다" 라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나카니시 리나의 AV는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2번째의 먹이감을 노리고 있는 업계가 많다. 하지만 오오에 토모미까지 AV데뷔를 하면 'AKB48를 졸업하면 AV데뷔'라는 공식이 확립될 것 같아 주변에서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사진 맨 위는 야마구치 리코라는 이름으로 AV에 데뷔한 전 AKB48의 인기 멤버 나카니시 리나, 그 아래는 AV데뷔설이 돌고 있는 오오에 토모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