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카라' 박규리, 구하라, 강지영이 일본팬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박규리와 구하라, 강지영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감사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카라를 모이기 위해 참석한 일본팬들은 "카라", "카와이이데쓰(귀여워요)'를 연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먼저 팬들과 즐거운 댄스 타임이 이어졌다. 카라는 히트곡 '미스터'에 맞춰 엉덩이춤과 '루팡'의 비상구춤을 선보였다. 규리는 "대각선으로 서서 무릎을 굽힌 뒤 훌라후프를 돌리는 것 처럼 엉덩이를 움직이면 된다"며 댄스 비법을 공개했다.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도 이어졌다. 강지영은 '윈터 매직'이 이뤄진다면 어떤 소원을 빌겠냐는 물음에 "순간 이동을 해서 한국으로 가고 싶다"며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피곤하다"고 말해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한편 카라는 일본의 연말 최고 음악 축전인 '제62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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