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전역을 앞둔 탤런트 이준기가 일본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에 새 둥지를 틀었다.
IMX 관계자는 9일 오전 "이준기가 전역을 앞두고, 아시아 스타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활동이 안정적인 'IMX'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의 대표적인 엔터사인 IMX가 이준기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유는 아시아 스타 가능성 때문이다. 손일형 대표는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이준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IMX'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이준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준기가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로 발전하는 컨텐츠 비지니스를 함께 전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역을 앞둔 이준기는 곧 차기작도 선정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준기가 좋은 작품으로 컴백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차기작 결정 소식을 곧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현재 연예병사로 보직 중이다. 오는 2012년 2월 1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