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이 깜짝 듀오를 결성했다.
동해와 은혁은 듀오를 결성,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 음반 '떴다 오빠'를 발표할 계획이다. 음반 발표와 동시에 KBS-2TV '뮤직뱅크'와 SBS-TV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떴다 오빠'는 레트로 디스코 리듬에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신나는 댄스곡이다. 팬들에게는 이미 한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지난 달에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4' 서울 공연에서 처음 공개해 관객들의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듀오를 결성한 것도 팬서비스 차원이었다. 콘서트 당시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콘서트 무대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연말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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