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사인회 1시간이,

너무 짧았나요?

Again,

무.한.N.C.T.타.임.

'NCT127'이 지난 21일 오후, 100명의 팬들을 만났습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약 1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했는데요.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유타, 마크, 도영, 해찬, 태일, 재현, 쟈니, 윈윈, 태용 등 멤버 전원이 팬서비스로 바빴죠. 쉴새없이 팬들과 교감을 나눴는데요.

팬사인회가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고요? NCT127의 꽃미모, 영구소장하고 싶다고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 '디스패치'가 NCT127의 대기실부터 사인회까지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일곱번째 감각, 지금부터 깨워보세요~.

'NCT 127' 입.장.완.료. 이곳은 대기실입니다. 멤버들이 새 앨범 '무한적아'(無限的我;LIMITLESS) 자랑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이 앨범, 소장하세" (재현) 

"펼치면, The 대박" (윈윈)

"사진 무한 방출" (쟈니·윈윈)

NCT127은 신인답게 참 발랄했습니다. 재현은 앨범에 있는 스티커를 찾아 단체컷을 완성시켰고요. 해찬은 사진과 200% 똑같은 포즈를 취합니다.

☞ 잠깐 비주얼보고 방금 '입덕' 하신 분을 위한 특별 코너! 'NCT 127'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선 'NCT 127'은 활동 영역에 제한이 없는 NCT의 서울 팀입니다.

신곡 '무한적아'는 '무한의 나'라는 뜻입니다. 중독성 강한 얼반 R&B 장르의 곡이죠. 신비스럽고 독특한 랩이 무한대로 쏟아집니다. 유니크한 감성이 딱, NCT 같죠.

"곡이 좀 난해하다고요? 저희도 처음 접했을 땐 어려웠어요. 과연 우리가 이 노래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죠. 하지만 들을수록 매력있는 곡입니다!" (태용)

특히 안무가 인상적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강.탈. 빠지면~ 출구는 없습니다. 

"무한적아의 매력은, 안무입니다. 정말 힘들게 오래 연습했거든요. 심지어 누웠는데 등이 아프고, 앉으면 엉덩이가 아플 정도였어요." (도영)

"저도 안무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흥겨운 춤이 많거든요. 여러분도 함께 흔들어요~." (유타)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주얼 대잔치'입니다. 기존 7인 유닛에 쟈니와 도영이 합류, 9명으로 거듭났는데요. 지금부터 심장 부여잡으시고, 애교 감상하세요~.

"돌아서면 잘생김" (유타)

"V하면 귀요미" (윈윈)

"누가 꽃일까?" (태용)

"난, 부.내.담.당." (태일)

"드루와, 드루와" (마크)

"추억의 해찬~없다" (해찬)

"하.트.머.신." (재현) 

"옆선이 조각이다" (쟈니)

"비주얼, 엄지~ 척!" (도영)

"업그레이드, NCT127!"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됐습니다.

팬들을 만나러 Go!

"사랑드립니다" (해찬)

NCT127의 팬들은, 일당 백입니다. 멤버들이 등장하자 일동 뜨거운 환호성을 보냅니다. 각각 준비해온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응원에 나섭니다.

당첨되지 못한 팬들은

2층을 점령했습니다.

"1층 친구, 안녕" (도영)

"저기! 내 이름" (마크)

이런 뜨거운 열정에 보답해야겠죠? NCT127도 신이 났습니다. 팬 한 명 한 명에게 정성들여 사인을 해줬고요. 팬서비스에도 초집중. 나노 단위로 살펴볼까요?

1단계, 아이컨택입니다. 예쁜 누나팬 얼굴에 시.선.고.정. (Feat. 태용)

"눈웃음에 빠진다" (윈윈)

"짝짝궁 준비중" (태일)

2단계, 수다 타이밍입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팬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서로 안부도 묻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도 합니다.

"나는 팬의 거울" (태일)

"우리 팬들 그랬어?" (도영)

3단계, 폭풍 리액션입니다. 여기선 귀를 쫑긋 세워야 합니다. 사방에서 자신의 이름이 들려올 때마다 돌아봐줘야 하거든요. 손도 흔들고, 하트도 터뜨립니다.

"무.한.적.아" (유타)

"사랑해줄거지?" (쟈니)

 

"하트가 넘치는" (마크)

"우리의 케미스트리" (유타·도영)

그리고,

마지막 팬서비스는요?

NCT127이 직접 화이트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팬들에게 1개씩 전달, 기분 좋은 귀가길을 선물했습니다.

"사랑해" (유타)

"또 만나" (해찬)

마지막, NCT127의

비글비글한

새해 인사입니다.

2017년에도

사랑합시다

With NCT

글=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김민정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