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추상미가 결혼 4년 만에 득남했다.
추상미는 6일 오전 2시 15분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진통 20여 시간만에 3.8kg의 건강한 남아를 낳은 것. 뮤지컬 배우 이석준과 결혼한지 약 4년 만에 품에 안은 첫 아이다.
자연주의 출산이었다. 그 어떤 의료 개입이 없었다는 것. 출산 이후 이석준은 트위터에 "샛별(태명)이가 그 어떤 의료적인 개입 없이 아빠와 엄마의 힘으로만 자연주의 출산에 성공했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순산을 위해 이석준은 추상미의 곁을 내내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해야 했지만, 출산을 앞두고 모든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덕분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며, 건강 관리 이후 퇴원 수속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추상미와 이석준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인연을 맺은 뒤 4년 열애 끝에 2007년 결혼했다.
<사진출처=추상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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