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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NG] "패션돌의 아이러니"…지드래곤vs탑, 어색한 레드 스타일

 

[Dispatch=송은주기자] 언제 어디서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던 '빅뱅'. 그중에서도 지드래곤과 탑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독특한 스타일로 패션돌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랐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과도한 스타일로 이전까지 명성을 무색케 했다.

 

지난 24일 지드래곤과 탑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10 꼬르소 꼬모(Corso Como) 서울' 오픈 3주년 기념 런칭 파티에 참석했다. 포토월에서 지드래곤은 빨간 가죽 바지에 뱀피 구두를 매치했다. 일단 튀는 데는 성공했지만 스타일은 없었다. 탑은 청바지에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했다. 아이돌 멤버보다는 복학생에 가까웠다.

 

◆ 지드래곤 - "일단 튀자"

 

지드래곤은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패션 스타일을 추구했다. 그 스타일이 대중에게 많은 공감을 얻어 아이돌 중 최고의 패셔니스타라는 후한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그가 연출한 스타일은 독창적이기 보다는 무작정 튀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화이트셔츠에 블랙 원버튼 재킷을 매치했다. 여기까지는 무난한 조합이었다. 하지만 골드 지퍼가 달린 빨간 가죽 팬츠는 보는 것만으로도 부담스러웠다. 물론 평소 지드래곤의 난해한 패션을 고려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문제는 뱀피 말굽 구두다. 빨간 가죽바지와 말굽 구두는 지나치게 강렬해 앙상블을 이루기보다는 서로가 겉돌았다.

 

◆ 탑 - "빅뱅 보호자?"

 

탑은 갑자기 노숙해졌다. 빅뱅과 함께 있을 때는 외모 못지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을 보여줬다. 이날 그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지극히 평범하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이돌 멤버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차림이었다. 그는 블랙 스트라이프 셔츠에 레드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했다. 여기에 짙은 데님을 입었다.

 

여기까지는 무난했다. 하지만 아빠 옷장 속에서 꺼내 입은 듯 한 회색 재킷은 불완전한 프레피룩으로 마무리됐다. 뿐만 화이트 구두, 일명 '백구두'는 무수리였다. 포인트를 주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결국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노숙하게 종결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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