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SNS 해킹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는데요.

가인은 "누군가 계속 반복적으로 나의 인스타그램 로그인하려고 시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번만 더 그럼 탈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속타는 마음을 담은 해시태그(검색어)도 덧붙였는데요. "#탈퇴 #신고했다 #비번1000번바꿈 #내비번내가모를지경"

가인 외에도 연예인들의 SNS 해킹 피해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기자 강하늘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지난달 20일 SNS에 성매매 광고가 올라왔습니다.

강하늘은 소식을 접하고 바로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유출당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소녀시대' 유리, 6월에는 '원더걸스' 유빈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같은 해 5월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누군가 태연의 인스타그램을 해킹, 기능을 바꿨습니다.

<사진출처=가인, 강하늘, 태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