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언제나 러블리~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변신할 시간!
구슬땀은 필수
격한 군무도 OK
밴드 호흡도 척척
꿀성대도 장착
이 모든 것이 알고 싶다고?
"우리가 궁금하다면"
“겨울왕국에 놀러와”
러블리즈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오는 13일에서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팬들과 호흡합니다.
콘셉트는 무려 '겨울왕국'입니다. 동화 속 캐릭터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느낌을 선물한다는데요. 마치 겨울의 첫 눈 같은 느낌?
"러블리즈 콘서트로 2017년을 시작하세요. 힘들고 슬픈 일은 안~녕~ 여러분에게 설렘과 기대, 그리고 힘을 선물해드릴게요." (지애)
'러블리너스', 설렌다고요? 심쿵은 이릅니다. '스타캐스트'에서 러블리즈 콘서트 연습실을 공개합니다. 깨알 인터뷰도 놓치지 마세요.
이 분위기, 좀 낯섭니다. 밴드가 세팅됐고요. 맞은 편에는 마이크와 의자, 악보가 줄맞춰 있습니다. 평소 '러블리즈'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죠.
이번 콘서트는 밴드와 합주로 진행됩니다. 다른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는 퀄리티를 보장한다는데요. 멤버들도 평소와 사뭇 다른 진지한 모습입니다.
우선 첫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 들어볼까요?
"다른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며 '우리는 언제 저런 무대에 설까?'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정말 얼떨떨해요." (진, 케이)
"정말 너~무 떨려요. 하지만 재밌을 거 같기도 해요. 긴장 반, 설렘 반이죠. 빨리 러블리너스를 위한 무대를 꾸미고 싶어요."(예인)
"연습생 때부터 꿈꾸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러블리너스도 저와 같은 마음일까요? 빨리 팬들과 콘서트를 즐기고 싶어요."(지애)
"단독 콘서트는 위시리스트 0순위였어요. 드디어 이룰 수 있다니, 실감이 안 납니다.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겠죠? 정말, 영혼을 갈아보겠습니다."(지수)
"모든 멤버들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하나 하나 준비 할 때마다 두근두근하죠. 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빨리 D-DAY가 왔으면 좋겠어요." (미주)
"콘서트 어렵죠. 다른 공연과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즐겁게 준비하고 있어요. 평소보다 2, 3배는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베이비소울)
"콘서트 목표 1순위가 있어요. 러블리너스가 러블리즈를 보고 힐링하길 바란다는 것이죠. 이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수정)
각오만큼 연습실 분위기도 진지합니다. 매 순간이 실전 같은데요.
"음량 체크"(지애)
"마이크 체크"(예인,지수)
"수정이 부르면"
"케이가 답해요"
"이 호흡, 환상"(러블리즈)
"저희, 달달한가요?"(미주)
"우리가 궁금해?" (미주·수정)
"콘서트가 답이다"(베이비소울·지애)
목을 제대로 풀었으니, 이제 몸도 풀어볼 차례입니다. 합주실을 나온 러블리즈가 향한 곳은요? 바로 안무 연습실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차분하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빡빡한 스케줄에도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스트레칭에는?
요가가 딱!
칼군무 스타트
"내가 필요할 땐"(케이, 지수, 수정)
"거기 있어줄게"(예인, 케이)
"말하지 못한 내 사랑"(케이)
3"나의 마음이, 내 사랑이"
"더 이상은 삼키기 힘들어"
연습하는 모습만 봐도 절로 흥이 납니다. 안무 동작만 봐도, 노래가 자동반사. 마무리 동작까지 완벽합니다.
"안무도 석세스"(지애)
그렇다면 이 콘서트, 어떻게 하면 100% 즐길 수 있을까요? 멤버들이 전하는 꿀팁입니다.
P.S 셀카는 보너스. '러블리너스'여러분, 저장은 필수입니다.
"여러분, 한국인은 밥심입니다. 꼭! 식사하고 오세요. 에너지가 없다면 즐기기 어려우니까요. 저희와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오시면 좋겠습니다."(미주)
"원곡을 더 화려하게 리믹스합니다. 무슨 곡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맞춰 보세요. 뜨거운 호응까지 보내주신다면, 완전 멋쟁이!"(지수)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게 가장 예뻐 보여요. 옆 사람 눈치 보지 말고, 모든 흥을 다 표출해주세요. 돌아가실 땐 엔돌핀 200%가 되셨으면 합니다."(지애)
"무엇보다 저희 러블리즈의 노래를 마스터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응원법을 익히신다면, 저희가 더 힘이 날 것 같아요."(케이)
"1월 콘서트를 시작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입니다. 러블리너스의 2017년이 365일 행복할 수 있도록 말이죠. 저희들의 에너지, 받을 준비 되셨죠?"(수정)
"추운 겨울, 따뜻한 손난로 같은 선물을 준비해봤습니다. 러블리즈와 함께 훈훈하다 못해 뜨거운 시간, 함께 나눠봐요."(베이비소울)
"애인이 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올 겨울 러블리즈가 따뜻하게 만들어 드릴게요. 팬들이 저희의 콘서트로 제대로 힐링하고 가면 좋겠습니다."(예인)
"지금까지 팬들에게 받기만 한 것 같아요. 드디어 콘서트로 작게나마 보답하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의 활약, 지켜봐주세요!"(진)
☞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쉽죠? 러블리즈가 러블리너스에게 전하는 인사입니다. 상큼 인사 받고, 겨울왕국에서 만나요!
<http://tvcast.naver.com/v/1363480>
글=김희경기자(Dispatch)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