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issuenote.com] 한국에서도 엄마대학생이 아기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대학이 있나요?
버즈피드 등 해외 큐레이션 사이트에 알려진 소식이라는데요.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에서는 보기힘든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답니다.
이 대학에서 45년간 재직중인 시드니 엥겔 베르크 교수. 그는 한창 강의를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기를 데리고 수업을 받던 한 엄마 대학생의 아기가 울기 시작했답니다. 아기엄마는 이대로 있다가 학생들과 교수에게 민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결국 엄마대학생은 서둘러 아기와 함께 강의실을 빠져 나가려 했답니다. 그러나 그순간...
시드니 교수는 아기엄마 대신 아기를 안아 살짝 달래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강의를 계속 진행했답니다. 인터넷에는 훈훈한 댓글이 줄을 이었답니다.
"엄마대학생이 교수 덕에 구원을 받았다"
"진정한 의미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수님이다"
"엄마와 학생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교수가 보여준 행동에는 이런 메시지가 담겨 있었답니다. "아이가 있다고 해서 교육 받는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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