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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하늘의 산타를 쫓아라?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산타추적 작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크리스마스에 순록 썰매를 끌며 하늘을 무서운 속도로 날아 다니며 선물을 나눠주고 가는 산타클로스.
그를 추적하기 위해 올해도 NORAD가 산타추적 작전을 시작했답니다. NORAD는 미국과 캐나다가 공동 운영하는 군사조직입니다.
왜 여기서 매년 산타 추적잔전을 펼칠까요? 계기는 1955년 일어난 한 사건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한 카탈로그 판매회사가 크리스마스 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산타의 직통전화'를 개설하고 광고를 했는데요. 실수로 잘못된 전화번호를 게재했답니다.
이 전화번호는 우연히도 NORAD의 전신인 중앙방위항공기지(CONAD)의 사령관 핫라인이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당시 사령관은 당황하지 않고 부하에게 레이더에서 산타의 동향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어 온 아이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이후 반세기 넘게 산타 추적작전은 이어져 왔답니다. 인터넷에서는 2011년까지 NORAD가 Google과 함께 공식 사이트를 운영해왔다네요.
하지만 2012년 이후엔 각각 별도로 산타클로즈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12 월 초순엔 아직 산타클로스가 날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추적은 시작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NORAD와 Google 각각의 산타클로스 공식 사이트에서는 다양하게 즐길 수있는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네요.
▷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산타클로스 웹사이트
https://santatracker.google.com/villag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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