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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드레스 vs 칼바람 대처법… 청룡상, 레드카펫 1mm

 

 

[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드레스 찢겨 깜짝 vs 추운 날씨에 벌벌"

 

제 32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이 25일 오후 8시 50분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선 영화계 수많은 남녀 스타들이 멋지고, 우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스타들은 드레스 탓에 진땀을 뺐다. 너무 긴 밑단이 밟혀 찢기는 '굴욕'도 당했고, 계단을 오를 땐 '당황'하기도 했다. 추위도 문제. 보이지 않는 곳에선 '점퍼'로 몸을 감쌌다. 길을 몰라 '안내'를 받는 이색 광경도 확인할 수 있었다. 팬들을 향해서 윙크, 브이, 손키스 등 팬서비스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청룡상 레드카펫 위에서 생긴 깨알 같은 '1mm'를 모아봤다.

 

 

◆ "찢어진 드레스에 깜짝"…강소라, 발가락 굴욕

 

'써니'의 강소라. 우아한 청록색 원숄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하지만 화려함은 여기까지. 시작부터 '굴욕'을 당했다. 너무 긴 드레스 자락이 문제였다. 차에서 내릴 때 밑단이 킬힐에 걸리면서 급기야 드레스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결국 강소라는 드레스가 찢긴 채로 긴 레드카펫을 걸어야 했다. 포토월에서는 찢긴 치마 때문에 발가락이 그대로 노출(?)되는 안타까운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포즈와 자세는 완벽했다. 환한 미소와 손을 흔드는 여유로움까지 여배우다운 자태였다.

 

 

◆ "가파른 계단에 당황"…미녀스타, 드레스가 문제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미녀 배우들이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우아한 매력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위해선 고통도 감수해야 하는 법. 몇몇 배우는 긴 드레스 자락 때문에 계단을 오르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모습이었다.  

 

최강희는 계단에서 넘어질 까 벽을 잡고 힘겹게 첫 발걸음을 뗐다. 계단을 오르는 건 국외스타에게도 어려운 미션이었다. 탕웨이는 경호원의 팔을 꼭 잡고 조심조심 계단을 올랐다.  정려원은 계단을 보자마자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 "나 어디로 가죠?"…남녀스타, 길 찾아서 삼만리

 

쏟아지는 함성 소리와 반짝이는 플래시 세례, 레드카펫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 요소다. 때론 이 지나친(?) 스타들의 혼을 빼놓기도 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레드카펫 위에서 우왕좌왕하는 스타가 여럿 있었다. 결국 안내의 도움이 필요했다.

 

류승룡은 레드카펫 위를 걷던 중 이내 스태프의 안내를 받았다. 손을 뻗어 갈 곳을 확인하는 모습이 재미 있었다. 정려원도 마찬가지. 스태프와 동선을 상의하며 손을 내밀어 길을 살폈다.  최강희와 고수도 차에서 내리자마자 길을 묻고, 또 확인했다.

 

 

◆ "점퍼를 사수해라"…문채원·김정민, 칼바람 대처법

 

올해 역시 매서운 추위가 레드카펫에 불어 닥쳤다. 하지만 칼바람에도 미녀 스타들의 노출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영하로 내려간 수은주 때문일까. 겉옷을 걸치고, 잠시나마 추위를 막아 보려는 안쓰러운(?) 스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청룡상 야외 사회를 맡은 김정민은 추위에 벌벌 떨었다. 튜브탑 미니 드레스 탓이었다. 결국 동영상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점퍼를 걸치며 추위와 사투를 벌였다. 문채원은 드레스 위에 블랙 재킷을 걸쳤다. 레드카펫도 그 상태 그대로 걸었다. 다만, 드레스 자태를 자랑하기 위해 포토월에서는 재킷을 벗어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 "윙크 vs 손키스 vs 브이"…스타, 각양각색 팬서비스

 

화끈한  팬서비스도 볼 수 있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때론 윙크를 날렸고, 손키스도 전했다. 깜찍한 브이로 탄성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팬서비스. 레드카펫 위의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른 건 당연했다.

 

김수현은 브이 포즈를 취하며 재치를 드러냈다. 고창석은 체구에 맞지 않게 깜찍한 윙크를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진구는 브이와 윙크를 동시에 했다. 이색적인 모습. 여배우 천우희는 손에 입을 맞춘 후 팬들에게 날리는 손키스의 진수로 환호에 화답했다.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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