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 중 1분 소등행사에 임한 것이 포착됐는데요.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오후 7시가 되자 1분간 소등했습니다. 시위자들은 어둠 속에서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때 광화문광장 바로 옆에 있던 주한미국대사관의 사무실도 불을 껐는데요. 바로 옆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불이 켜져있는 것과 대비됩니다.

앞서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세계의 평화적 시위와 집회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은 정부에게 우려의 의견표시를 말할 권리가 있다. 평화적 시위와 집회는 민주주의의 작동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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