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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1994년 고등학생 시절에 집 뒤뜰에 완전 자작으로 원자로를 만들어 가동한 인물이 있답니다.

주변에 심각한 방사능 오염을 초래했는데요. 주인공은 데이빗 찰스 칸(David Charles Hahn).

그가 지난 9 월 27일 사망한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답니다. 그의 나이 39세였다는데요.

칸 씨는 집 뒤뜰에 원칙적으로 증속로 (Breeder reactor)의 일종을 제작했답니다.

오래된 시계에 사용된 발광페인트를 모아 연료로 사용했는데요. 실제로 자작 원자로를 시운전까지 했답니다.

칸 씨가 집 뒷마당에서 수상한 실험을 하고 있는 사실이 바로 현지 경찰에 적발되면서 알려졌는데요.

그 후 원자력 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에 의해 극비리에 기기의 철거 작업과 오염 제거 작업이 이뤄졌답니다.

고교생이 집 뒤뜰에 자작 원자로를 실제로 가동시킨 일은 최고 기밀로 봉인되어 있었다네요.

하지만, 1998 년에 'Harper's' 지가 특종 기사를 보도하면서 공개됐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불명이지만, 고교 시절에 한 원자로 실험으로 인한 피폭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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