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사건의 범인이 18년 만에 법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MBC-TV '리얼스토리 눈'이 해당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사건의 시작은 지난 1998년 10월 27일.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주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는 살던 집을 생활정보지에 내놓았던 상태였죠.

그날 집에 온 사람은 집 보러 왔다던 남자 뿐이었습니다. 경찰은 그를 살해자로 지목했습니다. 피해자 몸에서 추출한 범인의 혈액형과, ATM에 찍힌 사진을 근거로 들었죠.

하지만 명확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수사는 미제 상태로 종결됐습니다. 용의자의 범행 사실을 밝히지 못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한 형사의 집념으로 범인이 검거됐습니다. 사건 당시 막내 형사였던 그는 지갑 속에 범인의 사진을 끼워뒀습니다. 사건을 한 시도 잊지 않았죠.

사건의 실마리는 담배꽁초였는데요.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29일 오후 9시 30분, 미제 사건의 비밀이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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