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난 후 가장 기대되는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아마 많은 분들이 기내식 먹는 순간을 꼽을 것 같습니다.

휴가철 비행기 탑승 전 눈으로 기내식을 먼저 맛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기내식 여행,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대한항공의 기내식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인 비빔국수가 메뉴에 있네요. 비빔국수의 소울메이트 된장국도 함께 제공됩니다.

다음으로 일본항공의 소박한 기내식입니다.

시금치 새우 카레, 브로콜리 크림 카레 등 일본식 카레가 주를 이뤘습니다.

구마모토 현의 캐릭터 쿠마몬이 그려진 기내식도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직접 끓여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합니다.

중국 남방항공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보여줬습니다. 중국식 소스로 볶아낸 찜닭 덮밥과 빵의 만남입니다.

여기에 요거트와 채소를 더해 영양 균형을 맞췄습니다. 푸짐한 밥양이 보기만해도 배부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홍콩항공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마치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플레이팅이 인상적입니다.

노릇노릇한 마늘빵과 샐러드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와인 안주로 한 입씩 먹으면 어느새 잠이 들어 있을 것만 같네요.

필리핀항공은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를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치킨 카레, 외국인을 위한 볶음면입니다.

배려는 끝나지 않습니다. 버터와 김치, 고추장까지 제공됩니다. 입가심을 위한 빵과 새우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네요.

KLM은 간단한 브런치 스타일의 기내식을 제공했습니다. 토마토 베이스의 메인 요리와 빵, 크래커, 가벼운 샐러드가 나옵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노란색 무스 조각 케익도 함께 나왔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맛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미니 사이즈 와인도 제공한다는 점!

마지막 기내식 여행지는 에어프랑스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비빔밥을 제공해 그간 쌓였던 느끼함을 덜어주네요.

와인의 나라 답게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도 마실 수 있습니다. 입의 심심함을 달래줄 센스있는 안주 스낵도 먹을 수 있다네요.

<사진 출처=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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