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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온라인 만남이 성행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감을 가지면 비극이 찾아올지도 모르겠네요.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 인근에 사는 한 여성이 손목을 잘라 자살을 시도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답니다.

이 여자가 자살을 시도한 이유는 인터넷에서 알게 된 남성이 너무 못생겼기 때문이라고.

인터넷에서 알게 된 남자 친구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 여성은 몹시 실망하고 우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7 층 발코니에 가서 발을 밖으로 내밀며 자살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답니다.

남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달려온 경찰은 여성을 달래면서 천천히 접근했죠. 하지만 여성은 수면제를 삼키고 깨진 유리 조각으로 손목을 자해를 했답니다.

경찰은 곧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요. 그 결과, 생명에는 지장은 없었다네요.

여성의 어머니는 "(딸이) 온라인으로 한 남성과 만남 연애를 시작했다. 딸은 남성 보다 10 살이나 어려서 반대했지만 딸은 남자와 계속 연락을 했었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남성 측은 "아무리 내가 못 생겨서도 (자살하는 것은) 심하다. 함께 지내자며 호텔에 초대 한 것도 그녀가 먼저다"라면서 호소했답니다.

이 같은 사례는 처음이 아니죠. 싱가포르에서는 인터넷 연애를 통해 만난 한 남성이 투신 자살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유는 인터넷에서 보내 온 사진과 실물이 전혀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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