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64)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최순득은 26일 오후 2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남편 장모씨와 함께였습니다.
최순득은 딸 장시호(37ㆍ구속)와 함께 국정농단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최순실과 함께 차움의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받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는 지난 23일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최순득 모녀를 증인으로 추가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진출처=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