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업주 몰래 상습적으로 하루 매출액 중 일부를 빼돌린 편의점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5일 절도 혐의로 김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올해 7월 16일 오후 11시 44분께 부산 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일일 매출액 중 5만원을 옷 호주머니에 넣어 빼돌리는 수법으로 2개월 간 49차례에 걸쳐 34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출액이 차이가 난다는 업주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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