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헤이글(33)의 남편인 가수 조쉬 캘리(31)가 한글로 문신을 새겨 화제다.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 23일(한국시간) "캘리가 최근 캘리포니아 스튜디오시티 문신 숍을 방문해 왼쪽 팔에 헤이글과 딸의 생일을 숫자로 새겨 넣었다"고 보도했다.

 

캘리는 헤이글과 딸 네이리의 생일을 앞두고 문신을 새겼다. 두 사람을 감동 시킬 깜짝 이벤트로 문신을 택했다. 네이리는 23일, 헤이글의 생일은 24일이다. 

 

우선 11월을 의미하는 궁수자리 별자리 그림을 새겼다. 이어 헤이글과 네이리의 생일인 23과 24를 숫자로 각각 넣었다. 특히 딸을 위한 문신이 인상적. 캘리는 한국에서 입양한 딸을 위해 23이라는 숫자를 '스물셋'이라는 한글로 새겨넣어 눈길을 끌었다.

 

헤이글은 캘리의 깜짝 문신 이벤트에 크게 감동했다. 헤이글은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멋지다! 이렇게 로맨틱한 이벤트는 처음 받아본다. 캘리는 최고의 아빠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헤이글과 캘리는 지난 2009년 9월 한국에서 네이리를 입양했다.

 

<사진출처=캐서린 헤이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