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9월 영장받고 10월 연기신청…"해외체류 이유로 軍 입대 미뤄"

▶ 박유천, 2월 신체검사 이어 8월 재검…"지병으로 2차례 연속 7급 판정"

 

[Dispatch=나지연기자] 'JYJ' 김재중이 '해외체류'를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다. 오는 2012년 8월 31일까지 입대를 미룬 것. 만약 내년 9월 이후에도 입영을 원치 않으면 재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때에도 합당한 사유가 있어야만 연기가 가능하다.


김재중이 지난 9월 입대 영장을 발부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학과에 재학 중이지만, 만 24세가 지나 입영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에 김재중은 10월 병무청에 연기신청을 했고, 사유가 받아들여져 내년 8월 말로 입대시기를 늦추었다.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김재중이 군입대 연기를 신청했다. 병무청에서 허가를 받았다"면서 "올해는 해외활동이 많아서 연기했다. 내년 8월까지 활동을 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재중의 입영연기 사유다. '해외체류' 항목으로 병역을 연기했다. 현재 김재중은 경희사이버대에 재학중이다. 그럼에도 불구 '학업이수'가 아닌 '해외체류'를 이유로 입영 날짜를 뒤로 미룬 건 의외다. 일부 관계자 사이에서 제적설이 나돈 것도 이 때문.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 전 유럽공연을 하면서도 2~3가지 레포트를 직접 작성해 제출할 정도로 열심이다"며 "3월과 10월, 해외 공연차 출국하면서 국외 체류 신청서를 병무청에 제출했다. 외국 공연이 잦아 학업이 아닌 해외체류로 서류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엄밀히 따져 김재중이 해외에 살고 있는 건 아니다. 잦은 해외활동 탓에 외국으로 나가는 횟수가 잦을 뿐, 국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1년의 약 40% 정도 제작 및 공연때문에 해외에 머물었다.

 

그렇지만 김재중의 입영 연기에 법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해외체류를 사유로 연기를 허락받았다고 지정된 기간 내내 해외에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면서 "일단 허가가 떨어지고 나면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입영을 연기한 상태다. 하지만 9월 이후 또 다시 입영을 연기하려면 합당한 사유를 제출해야 한다. 소속사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군입대는 당연하다"며 "당분간은 해외 활동이 밀려있어 연기가 불가피하다. 그래도 군입대는 꼭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8월에 실시된 재검에서 7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신체검사에서 지병인 '천식'으로 재검자로 분류됐고, 8월 검사에서 또 다시 신체등위 7급 대상자가 됐다. 재검은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박유천의 경우 남은 2차례 재검 결과에 따라 입대 여부가 달라진다.

 

병무청 관계자는 "통상 재검을 받으면 일정 기간의 치유기간을 준다. 6개월, 혹은 4개월 단위로 치유기간을 정하고, 경과를 살펴본 뒤 판단한다"면서 "최대 3차례 재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재검 결과에 따라 입대 혹은 면제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글=나지연기자,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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