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공사현장의 4층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추락했습니다.

사고는 15일 오후 3시40분께, 인천 경인 아라뱃길 근처에 있는 건물 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콘크리트를 설치하는 작업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푸집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4층에 있던 근로자 8명이 2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근로자들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중 3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5명도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