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난 14일 밤하늘 보셨나요? 일명 '슈퍼문'. 대형 달이 떴었는데요. 슈퍼문의 소식에 설레는 분들 많았으리라 짐작합니다.

슈퍼문은 무려 지난 68년 중 가장 크고 밝았습니다. 지난 4월 '마이크로문'보다 14% 크고, 밝기도 30%정도 더 밝았다고 해요.

미국 우주 항공국은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래 가장 크고 밝다. 앞으로 더 가까운 거리에서 달을 보려면 2034년은 돼야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사진 작가들은 카메라를 들고 밤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리곤 하늘에 뜬 슈퍼문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냈죠.

시국으로 마음이 뒤숭숭한 요즘, 달 사진 8 보고 힐링하세요~.

"소유즈 로켓 뒤 붉은 달" (나사, 빌 잉갈스)

"마틴 루터 킹 동상 옆에도" (나사, 오브리 제미그나니)

"붉은 달도 멋진걸요" (플리커, 엠에퍼 포토그래피)

"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플리커, 마르셀로 알부케르케)

"바다, 도시, 그리고 달" (플리커, 에두아르도 디에즈 비녜라)

"집 마당에서 찍었어요!" (플리커, 필립 맥얼린)

"포르투갈에서 보는 달빛" (플리커, 곤잘로 마게시)

"거리를 걷다 올려본 밤하늘" (플리커, 뎁 뉘스트롬)

<사진출처=나사, 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