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순실이 ‘비선 실세’로 의혹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그동안 언론에 노출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TV조선'이 최순실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습니다. 카메라를 손으로 밀치며 극도로 경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르 재단 의혹을 보도하기 전, 지난 7월 17일입니다. 'TV조선'측은 최순실의 집 주차장에서 그녀를 기다렸는데요. 잠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순실은 평범한 차림이었습니다. 검정색 티와 면바지를 입었는데요. 점퍼를 팔에 걸친 채 편한한 복장이었습니다.

기자는 "김종 차관을 아냐"고 물었습니다. 최순실은 "모르는데요. 이런 거 찍지 마세요"라며 소리칩니다.

이후 이어진 질문에도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이 분들 왜 이래, 진짜"라며 기분나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지난 25일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출처=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