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톨릭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성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선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교사 랜디 주렌코(33)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주렌코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학생 2명을 200여 차례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사의 직위를 이용해 유린했는데요. 강제로 술을 먹이고 성폭행했습니다.

범행 장소는 다양했습니다. 자신의 집과 학교, 공원, 주차장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성관계하는 사진을 찍고, 사진 수백장을 휴대전화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주렌코의 휴대 전화에서 누드 사진과 성관계 영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경찰에 적극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사진출처=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