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 중인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선수의 과거 화보가 다시금 화제가 됐습니다.

서효원은 '탁구 여신'으로 불리며 올림픽 개막 전부터 유명세를 탔는데요. 특히 과거 남성지 '맥심' 화보를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화보에서 서효원은 진한 메이크업과 아슬아슬한 의상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반전 몸매와 도발적인 포즈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이 가운데 서효원이 맥심 화보를 찍게 된 이유가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서효원은 최근 'TV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남성지에 등장하게 된 건 커피 사랑 때문이었다는 것. 서효원은 "(모델 제안이) 들어왔을 때 코치 선생님과 나는 커피인 줄 알았다. 맥심 커피를 되게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커피 모델이 아니라는 건 모델 제안을 승낙한 이후에야 알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름 때문에(?) 뜻밖의 화보를 찍게 된 서효원. 그럼에도 멋진 화보를 완성했네요.

한편 서효원이 속한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탁구 단체전 16강에서 루마니아에 3-2로 승리했습니다.

<사진출처=맥심, TV조선 캡쳐>